LA 한인축제 대회장, 그레이스 강씨 선임
오는 9월 열리는 제49회 LA한인축제의 대회장에 그레이스 강 LA상공회의소 부이사장(사진)이 선임됐다. LA 축제재단(이사장 배무한)은 지난 1일부터 그레이스 강 상의 부이사장이 대회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. 축제재단은 지난달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 부이사장을 오는 9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LA 한인축제의 대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. 배무한 이사장은 “49년의 LA한인축제 역사상 첫 여성 대회장”이라고 소개하며 “대규모 행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이번 축제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 그레이스 강 대회장은 “이미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축제의 전반적인 부분을 바꾸기보단 여성의 강점인 세심함을 살려 행사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신경 쓸 예정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. 장수아 기자한인축제 그레이스 la한인축제 역사상 그레이스 강씨 여성 대회장